“성령 충만 의지해 초대교회 영성회복하자”

100여 명 장로에게 우리교회 비전제시

 이영훈 담임목사는 21일 영산수련원 별관에서 열린 ‘4차원영성비전캠프’에 참석한 100여 명의 장로에게 우리교회의 목표와 비전을 제시했다. 이 목사는 개강특강에서 “초대교회의 영성을 회복해야 한다”며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린 이들의 이웃이 되는 교회’, ‘강력한 성령운동, 기도운동, 전도운동 전개’ 등의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이 목사는 “예수님 십자가의 신앙이 장로님들의 삶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교회의 트레이드마크인 ‘성령 충만’에 의지해 교회 성장에 앞장 설 것”을 당부했다. 

 교회성장국(국장 홍영기 목사)과 영성훈련국(국장 나원준 목사)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우리교회 장로들은 물론 제자교회 장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프는 △조용기 목사의 ‘4차원의 영성’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인식△4차원의 영성을 통한 개인의 비전 개발 및 목표 설정△성공적인 조직 운영을 위한 리더십 개발△교회 지도자 및 평신도 리더의 양성을 통한 교회성장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비전캠프에는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권경환 부목사, 홍영기 목사, 나원준 목사, 정재우 목사(순복음교회), 채의숭 장로, 서경석 장로, 최 연 교수(홍익대), 곽종운 박사(한세대)가 강사로 초청돼 참석자들에게 4차원의 영성 등을 강의했다.

 참석자들은 첫날 4차원의 영성과 비전에 대해 공부했다. 이튿날에는 비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신만의 비전을 발견하고 나아가 인생과 사역의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 비전 워크숍을 통해 비전선언문을 작성했다. 마지막 23일에는 서경석 장로의 인도 아래 비전 선포식을 갖고 비전을 통한 삶의 변화를 다짐했다.

 우리교회는 앞으로 4차원영성비전캠프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며 비전캠프의 다음 단계인 4차원영성리더십캠프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