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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목) - 부드러움
◎ 찬송 : 434장, 458장   
◎ 말씀 : 잠 25:15
 한 나그네가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태양과 바람이 내기를 했습니다. 누가 먼저 나그네의 옷을 벗기느냐는 것이었습니다.
 먼저 기회를 잡은 것은 바람이었습니다. 바람은 센 입김을 불어 거센 바람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나그네는 오히려 바람에 옷이 벗겨지지 않도록 옷깃을 꼭 부여잡았습니다. 이번에는 태양의 차례였습니다. 태양은 열기를 나그네에게 보냈습니다. 땀이 나고 열기가 계속 되자 나그네는 더위를 식히기 위해 옷을 벗었습니다. 결국 이 내기에서는 부드럽고 따뜻한 열기를 낸 태양이 승리를 거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무슨 일을 하든지 인내하면서 설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누구를 움직여서 일을 성취하려면 인내와 온유가 필요한 것입니다. 진정으로 강한 것은 부드러움입니다. 이 부드러움이야말로 그 위력을 강하게 나타냅니다. 강한 것은 일시적으로 효과를 낼지는 모르지만 나중에는 부러지고 깨어집니다. 그러나 부드러운 것은 부러지지 않고 흔들릴 뿐 결국에는 이겨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부드러운 것이야말로 참으로 강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항상 온유하고 겸손하며 부드러운 말과 행실로 사람을 대함으로써 거친 세상에서 승리해야겠습니다.
 

기사입력 : 2009.05.21. pm 13:50 (편집)
이소흔기자 (sohuny@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