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기 목사 전도와 새신자 정착 강조 
평신도 리더에게 비전 심어주는 시간돼  

 강서대교구(대교구장 함덕기 목사) 권사,지·구역장들이 14일 천막교회에서 시작된 우리 교회 부흥운동을 이어가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권사, 지·구역장 연합기도회라는 타이틀 아래 바울성전은 700여 명의 기도 용사들이 모여 전도에 대한 비전을 일깨웠다.

이번 기도회는 함덕기 목사의 설교와 통성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함 목사는 마가복음 1장 32∼39절 말씀에 근거해 ‘내가 이를 위해 왔노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함 목사는 “전도는 우리의 사명이고 정착은 우리의 의무다. 그러므로 우리 권사,지·구역장님이 먼저 성령충만해 사랑으로 하나 되고 전도와 정착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며 평신도리더들에게 자부심과 비전을 심어줬다. 또한 전도된 새신자들을 삽겹줄 정착 시스템을 통하여 교회에 잘 정착할수 있도록 권사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지는 기도 시간에는 △나라와 민족과 교회부흥을 위해 △원로목사님과 당회장님을 위해 △강서대교구 부흥과 교구목표를 위해 △교구장들과 권사·지·구역장을 위해 참석자 전원이 부르짖어 기도했다. 지구장 한철용 장로는 “이번 기도회를 통하여 전도와 정착 두 바퀴 사역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며 “‘권사 지·구역장 연합기도회’를 부흥과 정착의 발판으로 삼고 최선을 다해 일익을 감당할것을 다짐했다.

 한편, 강서대교구는 지금까지 1900여 명을 전도해서 부흥의 불길을 이어가고 있으며 정착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전체 교역자들이 1박2일간 기도원에서 기도회를 갖는 등 부흥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