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신유와 간증이 이어진 기적의 현장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주도하고 있는 오순절 성령운동이 이번에는 미국 워싱턴D.C.를 달구었다.
한세대학교 김성혜 총장은 지난달 26일 워싱턴D.C.에 있는 인터내셔널 에티오피안교회(담임 한게레 엘리가즈 목사)와 버지니아에 있는 크라이스트 채플(담임 빌 로버츠 목사)에서 성령님과 함께하는 ‘은혜 폭발’의 성회를 인도했다.
인터내셔널 에티오피안교회는 흑인지역에 세워진 대형교회로 지역 사회를 리드하는 영성이 살아있는 교회이다. 25년 전 에티오피아인인 엘리가즈 목사를 포함한 5명으로 시작된 이 교회는 성전 없이 고등학교, 호텔 등을 전전하다 12년 전 이스턴 에비뉴에 교회를 설립했다.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에티오피안교회 설립 후 인근지역의 범죄율이 현저하게 감소했으며, 이같은 대사회 역할이 현재 에티오피아인 3000여 명이 출석하는 대형교회로 성장하는 원천이 됐다. 이날 김 총장은 ‘빈 배(눅 5:1∼11)’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배는 에티오피아어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전통춤을 추며 하나님을 찬양했다. 김 총장은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는 빈 배와 같은 인생에 구원 기쁨 사랑 섬김을 채워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넘치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 자녀를 위해, 친구를 위해, 이웃을 위해, 나라를 위해 축복을 해주는 그리스도인이 되자”고 강조했다.
버지니아에 위치한 크라이스트 채플은 백인교회다. 15년 전 조용기 목사가 성회를 인도해준 이후 폭발적인 성장을 한 이 교회의 담임 빌 로버츠 목사는 하나님의성회 포토멕 지방회 회장이다. 성령운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크라이스트 채플을 방문한 김 총장은 ‘4가지 해방(눅 4: 18)’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은 약한 우리를 강하게, 눌린 우리를 자유롭게, 포로된 우리에게 자유를, 가난한 우리에게 복된소식을 전해 주셨다. 영원히 자유롭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바란다. 예수님은 여러분의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 주시는 좋으신 분”이라고 말했다.
설교 후 김 총장은 병자를 위해 안수 기도했다. 이날 많은 성도들이 성령 충만을 받고 방언으로 기도했으며 신유를 체험했다는 간증이 이어졌다. 듣지 못했던 여성이 귀가 들린다고 간증했으며 허리통증이 고침받고 손목을 쓰지 못했던 성도가 고침을 받았다. 하나님의 기적을 직접 본 빌 로버츠 목사와 성도들은 눈물을 흘리며 할렐루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24일 김 총장은 워싱턴순복음제일교회를 방문, 금요철야를 인도했다. 이영훈 담임목사가 개척한 이 교회는 현재 최용우 담임목사가 시무하고 있다. 최 목사는 5년 내에 5000명의 성도로 부흥한다는 비전을 품고 비전센터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김 총장 일행은 23일 포토멕 대학 플로렌스 데트 총장과 만나 한세대와의 자매결연에 관해 논의했으며 27일에는 명문 아메리칸 대학을 방문하여 루이스 굿맨 학장과 환담했다.
순복음세계선교회 제34차 북미총회 개최

김성혜 총장 초청 부흥성회… 총회장 이용우 목사 연임
부총회장 지원갑 최용우 이만호 목사, 총무 김 훈 목사
북미지역에 성령운동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가 지난달 27∼29일까지 L.A.윌셔 플라자호텔과 나성순복음교회에서 제34차 정기총회와 김성혜 총장 초청 부흥성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북미총회는 의무를 다하는 자가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총회였다. 9개월 이상 총회비를 상납해야 정회원의 자격이 주어졌으며 투표권과 발언권 모두를 행사할 수 있었다. 그렇지 않은 경우는 총회 관람자격만 있었다. 총재 조용기 목사가 임명한 이용우 목사(시애틀순복음제일교회)가 총회장으로 연임되었고 부총회장에는 지원갑 최용우 이만호 목사가 총무에는 김 훈 목사가 각각 선출됐다.
이번 총회에서 논란이 많았던 헌법개정안이 통과되어 총회장 부총회장의 임기는 1년으로 하되 2회 연임할 수 있고, 총무의 임기는 2년으로 하되 2회 연임할 수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금까지 모인 복지기금 40만달러에 대한 감사보고와 재정보고가 있었다. 특히 북미총회의 힘을 모으자는 의견으로 총회회관 건축과 론 컴퍼니 설립 등의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이번 총회는 하와이와 알라스카를 비롯 동부지방회와 태평양지방회 등 미국전역에서 활동하는 목회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선교국이 파송한 미주 선교사들로 구성된 미국 내 총회로 현재까지 400여 명의 교역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10개 지방회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