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예수님 안에서 행복한 삶’ 강조
 장애인대교구(대교구장 장상주 목사)는 18일 바울성전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 및 새생명행복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는 이영훈 담임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장애인의 날을 축하하며 장애인 성도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성전에서는 휠체어 등 보조기구와 봉사자들을 의지해 성전을 찾은 장애인성도들의 모습이 예배시작 두시간 전부터 눈에 띄였다. 이날 성전에 모인 장애인 성도들과 가족, 봉사자 등 1000여명의 성도들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특별히 장애인대교구 에벤에셀성가대의 찬양, 엘림성가대의 수화 찬양 워십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더 큰 은혜를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행복한 그리스도인의 삶’(살전 5:16∼18)이란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예수님을 마음 가운데에 모신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다. 예수님 안에서 행복하기로 작정하고 그렇게 살아갈 때 우리 마음에 기쁨과 감사가 넘칠수 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큰 축복으로 역사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본문 말씀처럼 항상 기뻐하는 성도들이 돼야 한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실 것이다. 절대 긍정의 믿음을 가지고 포기하지 말자”라며 장애인성도들이 하나님 안에서 꿈과 비전을 품고 살 것을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장애인성도들을 위해 헌신 봉사한 이삼순 권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2부 순서에서는 사랑의 쌀 전달식과 국수 전달식이 진행됐다. 장애인 성도들을 격려하기 위해 10kg짜리 쌀 1300포대와 밀가루 1000kg을 마련 이영훈 목사가 장애인 성도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사랑과행복나눔재단에서는 건국수 1000개를 준비해 이종석 장로가 장애인대교구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