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이 어려울수록 길되신 주님 바라봐야”
조용기 목사 14일 순복음부흥교회서 설교
꿈 이루려면 꿈을 먹고 날마다 기도 힘써야
평택시 복음화를 위해 힘쓸 것 당부

 조용기 목사는 14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순복음부흥교회 부흥성회에 참석해 말씀을 전했다. 조용기 목사는 이날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때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긍정적인 꿈을 가지라”고 당부했다. 조용기 목사는 ‘우리의 저주를 제하신 예수님’(요 3:14∼16)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예수님의 십자가는 불평으로 광야에서 불뱀에 물렸던 이스라엘 백성이 낫기 위해 바라보았던 놋뱀과도 같다”며 “부활의 주님을 믿고 길과 진리, 소망되신 예수를 따를 때 기적을 체험하게 된다” 고 강조했다.
 조용기 목사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가 지신 십자가를 믿고 따를 때 인생에 희망이 생기고, 마음에 꿈이 생기게 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강한 믿음을 갖게 된다”며 마음에 소원한 것을 종이에 적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말하며 기도에 힘쓰라고 권했다.
 조용기 목사는 긍정적 꿈을 갖고 이룬 예로 김성식 목사의 개척과정을 이야기하며 “제자인 김성식 목사가 선교사역을 마치고 개척을 시작할 때 환경은 매우 열악했다. 그러나 평택에 큰 교회를 짓겠다는 꿈을 가졌다. 김성식 목사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날마다 기도했고, 그 결과 이렇게 아름다운 교회를 지을 수 있었다”며 참석자들 역시 절대로 꿈을 버리지 말고 마음의 그림을 바꿔달라고 요청했다.
 ‘평택시 경제회복과 문제해결, 축복을 위한’이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성회는 김성식 목사의 사회, 이호선 목사(새서울순복음교회)의 기도, 최명우 목사(여의도순복음제2교회)의 성경봉독, 조용기 목사의 설교, 고경환 목사(순복음원당교회)의 헌금기도, 광고 순으로 드려졌다.
 2000년 김성식 목사에 의해 개척된 순복음부흥교회는 바라봄의 법칙으로 성장돼 2004년 현 위치로 자리를 옮겼다. 순복음부흥교회는 지역복음화는 물론 평택시를 위한 사회봉사, 장학금 지급 등으로 지역사회를 섬기는 ‘건강한 교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