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사다리를 통해 복받는 실업인 되자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회장 이광영 장로)가 10일 반포에 위치한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조용기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4월 정기월례회를 가졌다. 이날 월례회에서 조용기 목사는 ‘하나님이 주시는 꿈과 비전’(창 28:10)을 주제로 “은혜를 간절히 찾고 꿈꾸는 사람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용기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사다리로 비유하며 “우리가 하늘에 사다리를 만들어 올라갈 수 없다. 사다리는 하나님이 내려주시는 것이다. 죄를 용서받을 수 있는 사다리, 성령님이 오시는 사다리가 예수 그리스도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예수님은 용서와 치료를 행하셨다. 그래서 교회는 용서와 치료를 계속해야 한다. 요즘 몸의 질병보다 마음의 질병이 더 심각하다. 그만큼 사는 것이 힘들고 외롭다는 뜻이다. 고독을 이기는 유일한 힘이 예수님”이라고 말했다. 설교 후 조용기 목사는 순복음실업인선교회에 새롭게 가입한 회원들에게 정회원증을 수여했다.
말씀을 통해 은혜를 받은 회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위기의 한국사회가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계기가 되고 현실보다 하늘을 바라보는 순복음실업인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이번 월례회는 안정복 장로(홍보본부부회장)의 사회, 이용식 장로(증경회장)의 기도, 쁄라찬양대의 찬양, 조용기 목사의 설교, 이원섭 장로(청년실업인선교회장)의 헌금기도, 소프라노 최정원의 헌금송, 이사장의 정회원증 수여, 이광영 회장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는 오는 5월 4∼7일 일본 도쿄 후생연금회관에서 열리는 일본 하나님의성회 교단 창립 60주년 기념 선교대회에 참석하는 실업인들을 모집하고 있다. 5월 정기월례회는 12일 오후 6시 그랜드힐튼 컨벤션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