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성안교회 황성은 담임목사와 장로 14명이 지난달 27일 우리교회를 방문했다. 이들은 홍보실 김규원 실장의 교회설명을 들은 후 이영훈 담임목사와 권경환 부목사, 총무국장 최동근 장로, 경리국장 최재권 장로, 교무국장 채지석 목사 등과 환영만찬을 나누며 환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성안교회가 우리교회를 방문하게 된 것은 황성은 목사가 금요철야예배 강사로 초청돼 이뤄진 것이다. 황 목사는 이날 사도행전 19장 8∼12절 말씀을 통해 ‘놀라운 능력을 행하게 하시니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제주성안교회는 1908년 이기풍 목사가 세 명의 신자들과 함께 향교골에서 기도회로 시작된 제주도 최초의 교회다. 2008년 제주선교 100주년을 기념해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김삼환 목사) 제93차 총회가 이곳에서 열렸으며 이영훈 목사가 이례적으로 초청돼 둘째날 오전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