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신앙서적, 미용도구 세트 등 전달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군선교회(회장 최경래 장로)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제1사단 신병교육대 내 전진제일교회를 방문해 전도위문예배를 드리고 침례식을 거행했다.

군장병 3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전도위문예배에는 이재방 목사가 ‘복음을 믿어라’(막 1:15)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일본에는 우리보다 훨씬 전에 복음이 들어갔지만, 아직도 전 국민의 1%정도 밖에 복음을 믿지 않고 있으며, 또한 북한 동포들은 깊은 절망 속에서 신음하고 있다. 우리는 자유롭게 신앙생활 할 수 있는 대한민국에 태어난 것을 행복하게 생각하고 감사해야 한다”며 늘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 것을 강조했다. 이날 예배에는 심진보 목사(1사단 군종참모)가 사회를, 김태현 안수집사가 대표기도했다.

예배 후에는 침례식이 진행됐다. 이 날 침례식에는 163명의 군장병들이 침례를 받고 앞으로 주님 안에서 살 것을 다짐했다. 최경래 장로는 군장병들에게 “늘 주님과 동행함으로 담대하게 군생활할 것”을 당부하며 침례 받은 장병들을 축하했다.

군선교회는 이날 예배에 참석한 장병들에게 성경, 신앙서적, 손톱깎이, 미용도구 세트, 다과 음료 등을 전달하고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