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원장 김태복 목사) 고난주간 금식기도대성회를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개최했다.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사 53:5)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성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을 묵상하고 금식을 통해 고난에 동참하고자 하는 성도들을 위해서 마련됐다. 이번 성회에서는 김문훈(포도원교회), 손문수(순복음진실한 교회), 강신원(노량진교회), 김영준(기쁜소식교회), 신성남(예수가족교회) 목사 등 외부 강사와  김태복 목사를 비롯한 기도원 강사들이 말씀을 전했다.  

김태복 목사는 ‘사탄의 작전’(마 4:1∼11)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고난 주간에 예수님처럼 사탄의 작전을 알고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마귀는 보편적이고 합리적인 모습을 가지고 유혹하지만 그럴 수록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해 결단하며 유혹을 이겨내는 성도들이 돼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