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총장 김성혜)가 지역주민들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무료 청강제도’에 지역주민들의 높은 참여로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해 10월 한세대는 교양학부, 신학부, 미디어영상학부, 경영학부, IT학부, 디자인학부, 음악학부 등 교양 및 각 학부 전공강의와 김성혜 총장이 직접 진행하는 박사과정 강의를 지역주민들이 청강할 수 있도록 열어 놓았다.
현재 높은 관심을 받고있는 과목으로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영어회화(Free Talking), 이미지메이킹, English for EFL Teachers, World Literature, TOEFL, 기독교와 세계, 한문, 우리말과 글, 미디어 보기와 읽기, 스포츠 댄스, 일본어강좌, 미술치료와 교육, 전자회로, 실용 영문법, 라이프스타일 디자인과 마케팅’ 등이 있다.
영어회화 청강에 참여한 유현주(군포시 당동) 씨는 “대학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대학생이 된 기분이다.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세대 측은 “국내대학에서는 처음 실시하는 제도라서 타 지역 시민들의 문의전화가 많다.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대 무료청강제도는 원활한 강의 진행을 위해 한 강의에 5명까지 가능하며 청강을 원할 경우 한세대 교무처를 방문해 청강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문의 031-450-5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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