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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혜 총장 초청 말레이시아성회 신유의 장

페낭 이틀 연인원 8000여 명…현지 뜨거운 반응
클랑 감리교단서 최초로 오순절 여성 목회자 초청


 “수십년 동안 지팡이가 없이는 걸을 수가 없었습니다. 김성혜 총장님의 기도를 받은 후 걷게 됐습니다. 제게 더 이상 지팡이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왼쪽 눈을 실명한 후 한쪽 눈도 점점 시력이 나빠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치료해주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이번 성회에 참석했습니다. 오늘 김 총장님의 기도를 받고 왼쪽이 보입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감사합니다”

 18일 말레이시아 페낭 이쿼토리얼호텔 마타하리홀에서 간증을 하던 한 여인이 김성혜 총장을 끌어안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김 총장도 청중들도 함께 눈물을 흘리며 치료자 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순간이었다.  

 14∼19일 말레이시아 클랑과 페낭에서는 판다마란감리교회와 페낭하나님의성회 주최로 김성혜 한세대 총장 초청성회가 열렸다.

 13일 말레이시아에 도착한 김 총장은 쿠알라룸푸르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클랑을 방문하여 14일과 15일 판다마란감리교회(담임 스데반 첸 목사)에서 말씀을 전했다. 이번 성회는 이틀 동안 연 2000여 명의 말레이시아계 화교들이 참석했으며 보수적인 감리교단에서 오순절교단 외국인 여성 목회자를 초청한 것이 현지인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14일 저녁 ‘새로운 피조물’(고후 5:17)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 총장은 참석자들에게 긍정적이고 건강한 자화상을 가질 것을 요청했다. 다음날 열린 주일예배에서 김 총장은 ‘기적’(요 14:14)을 주제로 정신적 치유의 기적, 신체 치유의 기적, 물질과 환경의 기적에 대해 설명했다. 김 총장은 “예수님은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고 말씀하셨다. 지금 이 시간 우리와 함께 하셔서 우리의 모든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주신다”며 “오늘 우리에게도 기적이 일어난다”고 말한 후 안수기도를 시작했다. 스데반 첸 담임목사는 “이번 성회를 준비하면서 교회내 보수세력과의 갈등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 성회 참석자들은 김 총장의 설교와 기도를 통해 기적을 체험할 수 있었다. 클랑 감리교 80년 역사 중 오늘이 최고의 날이라고 생각한다”며 감격을 감추질 못했다. 

 16일 김성혜 총장은 말레이시아 북서쪽 페낭 섬으로 이동, 17∼18일 현지 최대규모의 이쿼토리얼호텔에서 연인원 8000명이 모인 가운데 부흥성회를 인도했다. 이번 성회는 페낭의 20여 교회가 참여했고 국회의원들도 참여하는 등 현지인들의 성회 관심도가 높았다.

 페낭 제일하나님의성회교회(담임 마쿼스 탄 목사)에서 주관한 이번 성회에서 김 총장은 양일간 ‘팔복’에 대해 설교했다. 김 총장은 “예수님은 하나님 앞에서 바로 서고, 이웃과 나누며 사는 사람을 축복하셨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 애통하는 사람, 온유한 사람, 의에 주린 사람, 긍휼히 여기는 사람, 마음이 청결한 사람, 화평케 하는 사람, 의를 위해 핍박받는 사람이 되기 위해 기도하고 노력하면 행복은 저절로 우리 곁에 찾아온다”고 말했다. 

 설교를 마친 후 마쿼스 탄 목사와 회개기도를 이끌던 김 총장은 안수를 받기 위해 앞으로 밀려든 성도들에게 안수기도를 시작했다. 수많은 성도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했으며 수십년간 걷지 못해 지팡이에 의존하던 림아콱 할머니가 걷는 등 수많은 성도들이 신유를 체험했다는 간증이 이어졌다.

 기도 후 김 총장이 작곡한 ‘오 할렐루야’와 ‘놀라운 주의 사랑’을 부르며 현지인들은 성령 충만한 은혜를 체험했다. 이날 마쿼스 탄 목사는 “우리들은 김 총장님의 방문을 오래전부터 기대했었다. 김 총장님의 성회를 통해 성령의 바람이 말레이시아에 불어왔다”고 말했다.

 김성혜 총장은 16일 페낭 제일하나님의성회교회의 새성전부지 MMC(Multy Ministry Complex)랜드 기공식에 참석한 후 말레이시아 최대 대학인 세지대학과 PTPL 대학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한세대와 세지대학은 교류협정을 체결, 양교의 교수와 학생 교류 등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김성혜 총장 초청 말레이시아성회는 무슬림 국가에서 살아가는 중국계 기독교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희망을 안겨주었다. 이들은 매년 우리교회에서 열리는 아세아성도방한성회에 참석하며 교회성장을 이룰 수 있었고 이러한 성장세에 김 총장의 방문으로 말레이시아 중국계 교회성장이 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입력 : 2009.03.27. pm 13:52 (편집)
이소흔기자 (sohuny@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