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왕 송경호 안수집사 재 초청

 종로중구대교구(대교구장 김용만 목사)가 26일 예루살렘성전에서 남성연합예배를 드리고 남성구역원들에게 전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예배에는 지난 3일 종로중구대교구가 주최한 전도 세미나 강사로 초청됐던 송경호 안수집사가 다시 초청 돼 남성들에게 전도를 하게 된 배경과 전도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송 안수집사는 “전도를 하고 싶어도 그 방법을 몰라 하지 못하고 있는 절박한 심정으로 들어달라”고 요청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서술하기 시작했다. 송 안수집사는 “전에는 나도 전도가 나와 상관없이 남의 일인 줄로만 알았다. 그러나 1500석 규모의 교회에 400명의 교인이 출석하고 있던 우리교회가 전도를 강권하는 담임목사님으로 인해 전도에 불이 붙었고, 이에 나 역시 전도에 동참하면서 부흥의 기쁨을 경험하게 됐다”며 전도가 크리스천의 사명임을 강조했다.

 남성구역원들은 이날 송경호 안수집사의 간증에 도전을 받았다며 더 큰 사명 감당을 위해 힘쓰겠다고 결의했다. 김용만 목사는 “송경호 안수집사는 전도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는 분이다. 남성 구역원들도 이 분의 간증을 통해 전도의 중요성을 깨닫고 전도에 불이 붙길 바라는 마음에 다시 한번 강사로 초청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