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지교회 영적전쟁세미나 개최

김경문 목사 “하나님의 말씀이 무기”

영성훈련국 지원으로 3일간 진행

경기서부지역 복음화에 앞장서는 여의도순복음중동교회(담임 김경문 목사)는 24일부터 26일까지 2009년 영적전쟁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성도들이 평소 우연이라고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삶의 어려움들이 배후에 영적전쟁의 결과였음을 깨닫고 이런 영전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영성훈련국(국장 나원준 목사)의 협조와 지원을 받아 중동지교회 중성전에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500여 성도들이 등록해 성도들이 영적전쟁에 대한 관심과 이번 세미나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참가한 성도들은 주요 내용들을 메모해가며 성령 충만을 통한 영적전쟁의 승리를 다짐하기도 했다.

24일 첫 강의는 김경문 목사가 ‘영적전쟁이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으로 영적전쟁의 정의와 사탄의 정체, 조직과 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김 목사는 “삶의 근본적인 문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문제에서 기인한다. 영적전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인간의 타락과 사탄의 질투에서 시작된 영전전쟁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목사는 사탄과의 영적전장에 대해 설명하며 사탕의 정체와 조직 그리고 전략에 대해 소개하며 “우리가 복음에 신실하게 순종하고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사탄에 맞써 싸워 이겨야 한다”고 역설했다.

오후에는 나원준 목사가 ‘그리스도인의 권세와 영적무기’라는 제목으로 우리 그리스도인의 권세와 영적무기 등에 대해 강의했다.

성도들은 26일까지 진행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영적전쟁에서 승리하는 법을 깨닫고 서로의 영적전쟁의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