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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구석 차지하고 있는 중고물품들 어디에 팔까

“애물단지들 어떻게 해야할까 ”
집안 구석 차지하고 있는 중고물품들 어디에 팔까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기증하는 것도 한 방법

집안 구석구석을 살펴보면 애물단지들이 ‘떡’하니 자리 잡고 있다. “때가 되면 유용하게 쓰리라”는 결심에도 불구하고 언젠가부터 먼지만 한가득인 이놈들을 볼 때 속이 쓰릴 수 밖에 없다. 특히 새것과 다름없지만 오래되어 새것의 값어치를 할 수 없는 애물단지들은 버리기도 아깝고 그냥 남을 주기에도 아까울 때가 많다. 또한 가구와 같은 크기가 있는 물품들은 버리는 것도 돈이 든다. 조금 귀찮더라도 이런 물건들을 중고매장에 팔거나 무료로 처분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자기가 사는 동네에 재활용센터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중고타운(http://www.t-recycle.co.kr/)의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강남구, 광진구, 금천-관악구, 도봉구, 동대문구, 서초구, 성남시, 서초구, 성북구, 양천구, 용산구, 중랑구 등 13개 재활용센터가 연합하여 재활용 용품 정보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재활용센터는 직접 방문을 하지 않고도 전화 또는 매입수거신청을 통해 중고물품을 직접 수거하고 센터에 따라서는 기념품을 주기도 한다. 물론 마음에 드는 중고물품도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녹색가게(http://www.beautifulstore.org/)와 같은 곳에 기증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녹색가게는 자발적인 환경운동으로 시작된 지역공동체로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들을 기증받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집에서 쓰던 생활용품 중 버리기엔 아깝고 쓸 만한 것들을 가져가면 가격을 책정해 50%의 금액을 녹색카드에 기록해주며 그 금액만큼 매장 내의 다른 물건과 교환할 수도 있다.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면 팔아보자. 재활용품 전문점 리사이클시티(http://www.rety.co.kr/)는 대형마트를 방불케 한다.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가구나 가전은 전화나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직접 방문해 무료로 견적을 내주고 매입해간다. 또한 매주 일요일 오후에는 매장 앞에 나눔 장터를 오픈해

소비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직접 사고 팔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사입력 : 2009.03.27. am 08:13 (편집)
정승환기자 (kg21@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