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성전 17∼20일, 축복성회 개최

 동대문성전(담임 백근배 목사)이 여름 신상품 출시를 앞두고 17일부터 20일까지 축복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회는 동대문성전이 대부분이 상인인 성도들에게 사업장을 통해 전도에 힘쓰도록 독려하는 한편 개인의 문제 해결과 매출 신장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자 마련됐다. 

 오전 5시에 열린 성회에는 신성남 최길학 국해현 목사와 안강자 권사가 강사로 초청 돼 말씀을 전했고, 성전은 새벽 장사를 마치고 귀가하기 전 혹은 오전 장사 준비에 앞서 기도하기 위해 참석한 성도들로 그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성회에서 강사들은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성도들이 고객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19일에 설교한 신성남 목사는 ‘좋은 사람이 되자’(롬 12:9∼13)는 주제로 설교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실천이 크리스천의 사명임을 강조하며 “섬김의 자세로 판매하며 복음을 전할 때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성회를 통해 불황의 어려움속에서 긍정적인 마인드를 회복하고 여름 신상품 판매에서 전도와 수입 실적 모두를 올리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