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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주일) - 부모 공경
◎ 찬송 : 304장, 502장   
◎ 말씀 : 잠 19:26
 텍사스의 한 사내가 아내와 네 자녀를 버리고 캘리포니아로 가서 30년 동안 오직 자기만을 위해 살았습니다. 그는 돈 한 푼 없이 죽었는데, 자기의 시체를 고향 텍사스에 묻어 달라는 유언을 남겼습니다. 텍사스에 살고 있던 자식들은 그 소식을 듣고 “그 사람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어? 그가 아버지로서 우리에게 해준 게 뭔데? 그 사람 때문에 어머니와 우리 모두가 얼마나 고생을 했는데 왜 우리가 그 시체에 수고와 돈을 들여야 하지?”라고 하면서 분개했습니다. 그러나 신앙심이 깊은 큰아들은 동생들의 불평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아무 말 없이 캘리포니아로 가서 아버지의 시신을 운구해 오기 위해 자기의 트랙터와 농기계들을 저당 잡혔습니다. 장례를 치르고 난 후 큰아들은 동생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성경에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쓰여 있는 것을 난 실천했을 뿐이란다”
 자식이 장성해서 늙은 부모를 부양하는 것은 효도가 아니라 자식으로서 지켜야 할 마땅한 도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십계명 중 다섯 번째 계명으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출 20:12)는 명령을 하셨으며, 자기 아비나 어미를 치는 자와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이라고 명령하셨습니다(출 21:15, 17). 육신의 부모를 공경하지 않으면서 하나님 아버지를 섬긴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기사입력 : 2009.03.08. am 11:01 (편집)
육은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