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훈련국 상담·훈련소 주최로

3일부터 6일까지 샬롬성전서 진행

 영성훈련국 상담·훈련소(소장 조주석 목사)는 3일 샬롬성전에서 영적전쟁세미나를 개최했다. ‘성령이여! 나를 보혈로 엎어주소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영성훈련국장 나원준 목사가 ‘영적전쟁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강의했다.

나 목사는 “우리가 지금까지 우연이라고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삶의 어려움들이 영적전쟁이었음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라며 “우리의 영적 성장과 성숙을 방해하는 육신, 세상, 사탄 이 세 가지와 싸워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것이 영적전쟁의 승리다”라고 말했다. 영적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뜨거운 승부욕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 나 목사는 “기도가 안나올 땐 힘차게 박수치며 보혈찬송을 부르면 마음에 문이 열리고 성령님이 오셔서 기도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신다”고 역설했다.

3일부터 시작된 이번 영적세미나에는 연인원 800여 성도가 참석해 ‘사탄의 정체’, ‘사탄과 죄’, ‘전신갑주’ 등에 대해 배우며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주석 목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보이지 않는 적과 싸워야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며 “늘 주안에서 승리하는 삶을 사는 성도들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