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2차 강의 진행

 복지사업국 순복음호스피스(담당 이석병 목사) 4일 벧엘성전에서 암완전정복학교를 열었다. 이번 강좌는 서너명 중에 한명꼴로 발병 빈도수가 높아진 암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암을 극복하고 보다 의미 있는 삶에 대해 소개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말기암 환우들을 돕는 호스피스에서는 환우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일반 성도들에게도 암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대처할 수 있도록 대상을 전 성도로 확대해 실시했다.     두번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암완전정복학교에는 김태식 소장(안양 샘병원 보완의학암연구소)과  김성규 원장(수동연세요양병원)이 강사로 초청됐다. 4일 첫강의에 나선 김태식 소장은  ‘암에 관한 대체의학’을 주제로 웃음치료 기법을 가미해 재미있고 활기차게 강의를 진행했다. 김 소장은 암의 특징과 어떤 사람이 잘 걸리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사람은 언젠가는 죽음을 맞는다. 살아있는 것은 무언가 할일이 있기 때문이다. 살아야할 이유를 알아야한다. 암을 극복하려면 마음이 편해야 한다. 사람은 전인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사회적,육체적, 정신적, 영적으로 치유가 되야한다”며 “설사 암에 걸렸다 해도 내가 더 큰 축복을 받을 것이란 기대 가지고 부정인 마인드를 긍정적으로 바꿔야한다”고 말했다.    

 18일에는 암환우 전문요양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성규 원장의 강의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