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복 권사 등 전도왕 초청해 간증

 마포대교구(대교구장 주동기 목사)가 4월에 개최될 ‘일만명 총동원 전도축제’를 앞두고 성도들의 전도사명 고취를 위해 간증집회를 열었다. 지난달 26,27일 바울성전에서 진행된 간증집회는 전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천국 혼자 갈 순 없잖아요’를 집필한 김길복 권사(대구 범어교회)와 지난해 마포 전도왕으로 뽑인 권영희(마포15교구) 우정자(마포10교구) 권사가 초청 돼 간증했다.

 26일 간증을 전한 김길복 권사는 “내가 믿는 예수님, 천국이 좋으면 사람들에게 자랑할 수 밖에 없는 일”이라며 “천국에 대한 확실한 소망을 갖고 복음전파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도를 어럽게 생각하고 다음 기회로 미루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전도는 환경, 나이 등을 문제 삼아 게을리 할 수 없다. 마음만 있다면 전도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김 권사의 간증에 귀를 기울이며 전도 대상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 용기를 달라고 기도했다. 또한 성령의 임재를 통해 성숙된 크리스천의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마포대교구는 2일부터 교구별로 다니엘기도회를 갖고 전도활동 및 전도대상자를 위한 기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