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대교구(대교구장 정의기 목사) 전도세미나가 26일 예루살렘성전에서 진행됐다. 600여 성도들은 영혼 구원의 사명과 전도 방법에 대해 배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사로 초청된 김종열 권사(주안장로교회)는 ‘복음의 빚진자’(롬 1:14∼17)라는 제목으로 전도의 중요성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김 권사는 본인의 전도 경험을 간증하며 “사람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무조건 나가서 생명의 면류관을 받기 위해 힘썼다. 하나님을 믿고 한영혼을 구하기 위해서 복음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구로대교구는 1차 세미나에 이어 오는 5일 바울성전에서 조정희 권사(주안장로교회)를 강사로 2차 세미나를 진행한다. 3000명 전도, 1000명 정착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는 구로대교구는 전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세미나 외에도 태신자 작정과 교구별 기도 모임으로 새신자 초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