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말씀 속에 살 길이 있다”

조용기 목사 실업인선교연합회 월례회서 강조
김장환 목사 축사 “남은 사역 더욱 빛나길” 

 평범한 삶을 비범한 삶으로 바꿔가는 기독실업인들의 모임인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이사장 조용기목사·회장 이광영 장로)가 13일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2월 월례기도회를 열었다.
  이날 ‘긍정의 언어 사용’을 강조한 조용기 목사는 설교를 통해 “확실한 믿음을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을 통해서 가지고 마음속에 새 노래로 노래하고 새 말을 하라. ‘못 한다, 안 된다, 할 수 없다, 죽는다’고 말하지 말고 ‘우리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할 수 있다, 좋은 일이 일어난다, 하면 된다,  기적이 일어난다, 하나님이 도와주신다’고 말하라”고 말했다.
 이어 조용기 목사는 “믿고 기도할 때 이루어진다. 우리는 기도할 수 있고, 기도하면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있다. 세상이 아무리 어려워도 부정적인 생각과 절망적인 생각을 하지 말라. 죽음도 십자가 앞에서는 사라진다. 예수님를 통해 꿈을 가져야 한다”며 이런 꿈과 희망, 믿음, 긍정과 기쁨의 마음 등은 모두 말을 통해 나타나기 때문에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부르라고 강조했다.  
 또한 “엘리야가 숨어있었을 때 까마귀가 먹을 것을 물어다 주었다. 이렇듯이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어려움을 해결하여 주신다”고 말한 조용기 목사는 “어려울 때 살아갈 수 있는 길은 하나님의 말씀을 찾는 것”이라며 하나님 말씀안에서 살아갈 것을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실업인선교연합회의 2009년 목표인  △비전을 키우는 삶 △섬김과 나눔의 삶 그리고  △국내외 선교강화를 위해 기도했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했다.
 순복음실업인들은 대현 케이크를 준비하여 이날 조용기 목사의 생일을 축하했다. 극동방송 이사장인 김장환 목사는 축사를 통해 “방송에서 가장 좋아하는 성경구절을 물으니 시편 91편 전체를 줄줄 외우는 것을 보고 시청자들도 매우 놀란 적이 있었다. 나의 친구 조용기 목사는 역시 말씀의 종이다. 앞으로의 사역이 더욱 빛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는 이날 2009년 사역을 시작하는 선교회원들이 성숙한 신앙인으로서  각 선교회에 주어진 사명을 점검하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한 결의를 새롭게 했다. 또한 악화된  국내외 경제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기도하며, 빛과  소금으로서 크리스천실업인의 삶을 다짐했다.
 한편,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는 21일 CCMM빌딩 우봉홀에서 새롭게  실업인선교회에 가입한 회원들에게 정회원증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