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교회 부흥 이끌어 주길”당부

장로회(회장 김순배 장로)는 13일 이영훈 담임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2월 장로부부성령충만기도회를 개최했다. 시온성전에서 열린 이번 기도회에는 시작 전부터 장로들의 기도와 찬양의 소리로 가득했다. 특히 장로들은 우리교회부흥과 교회 4대 목표인 △오순절 성령운동의 활성화△사랑과행복나눔의 생활화△국내외 선교 및 신앙교육 강화△지·구역 활성화를 위해,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의 국내·외 선교사역을 위해 기도했다.

김순배 장로의 예배인도로 시작된 기도회는 인사위원장 송호섭 장로의 대표기도, 장로성가단의 찬양에 이어 이영훈 목사가 ‘하나님의 신실한 종’(사41:8~10)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가장 큰 축복이다. 그 다음이 섬김의 직분이 되는 것으로 그 중 가장 영광스러운 장로의 직분된 것을 감사해야 한다”며 이 목사의 할아버지의 예를 들며 장로로서 교회에 충성·헌신하면 하나님께서 자자손손까지도 복을 주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목사는 본문 말씀을 인용하여 “우린 하나님의 종으로서 순종해야 하며 하나님의 택하신 자가 된 것을 감사하고, 우리는 하나님의 벗으로 복받은 사람의 신분”임을 역설했다. 또한 “이삭이 그러했던 것처럼 축복의 물줄기가 우리에게 임한다”며 1500장로가 성령 안에서 하나되어 교회부흥에 앞장 서주길 당부했다. 설교 후에는 운영위원 이경섭 장로가 헌금기도를, 장로회 부회장 김찬조 장로가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한편 3월 장로성령충만기도회는 다음달 20일 오후 8시 시온성전에서 김성혜 총장(한세대학교)을 강사로 초청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