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들 사회 향해 힘찬 도약 다짐
케이시 트리트 목사에 명예박사 수여

 한세대학교(총장 김성혜)는 17일 2008학년도 학위수여식을 한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있었다. 수여식에서는 명예박사 1명, 박사 7명, 석사 214명, 학사 441명이 학위를 받았다. 친지와 선후배들은 꽃다발을 들고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또한 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에 사회로 진출하는 졸업생들에게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사장 장희열 박사는 ‘주께서 이루시리라’(살전 5:23∼24)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여러분이 한세대에서 갈고 배운 지식과 신앙교육으로 두려워하지 말고 나아가라. 하나님이 주시는 목표와 사명을 가진 여러분을 하나님께서 구별해 사용하실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노재영 군포시장은 “글로벌 인재인 여러분들이 사회와 지역, 직장에서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보고와 학위증서 수여, 상장수여가 진행됐다. 총장 김성혜 박사는 학생들에게 학위 증서와 상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미국 시애틀 크리스천페이스센터의 담임 케이시 트리트 목사에게 명예신학박사(Honorary Doctor of Divinity)를 수여했다. 트리트 목사는 “조용기 목사님과 김성혜 총장님는 크리스천페이스센터를 1만명이 모이는 북서부 최대교회로 만드는데 큰 도움을 주신분들이다. 이분들을 통해 4차원의 영성을 배웠고 큰 교회를 이룰 수 있었다.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이 여러분의 삶 가운데 충만하기를 바라며 학교와 여러분들의 계속된 성장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혜 박사는 “여러분은 자랑스러운 한세인들이다. 여러분이 잘되는 것이 나의 꿈이다”라며 언제나 긍정적인 사고와 겸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갈 것을 권면했다. 이어 “여러분은 우리의 자랑이요 우리의 기쁨이다. 사회에 나가서도 한세대에서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다는 것을 잊지말라”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