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속에 사는 아이들로 지도 

 동대문성전(담임 백근배 목사) 교회학교가 학생들의 영성 훈련을 위해 세미나와 겨울성경학교를 각각 진행했다. 먼저 중·고등부는 1월 18일과 2월 1,8,15일 네 번에 걸쳐 내적치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학생 뿐 아니라 교사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심어줬다. 참석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하나님의 사랑을 회복했다”며 참 그리스도인이 될 것을 다짐했다.

 담당 이상길 전도사는 “상권 중심의 지역이다 보니 교사와 아이들이 상인과 그들의 자녀들로 구성되어 있다. 많은 이들을 만나야 하는 직업상 스트레스로 인해 가슴에 상처가 많았던 교사들과 바쁜 일상에 쫓기는 부모로 인해 사랑의 부재는 느껴왔던 아이들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회복되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유년부에서는 21일 ‘예수님의 어린이’라는 주제로 겨울성경학교를 개최한다. 이번 겨울성경학교는 백근배 목사의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성경퀴즈, 미니올림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다. 담당 박선영 전도사는 “예수님의 어린이로 자라면 행복하고 재미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친구 손을 잡고 성경학교에 참석했던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교회에 나올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