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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에 성령의 불 지피겠습니다”

아르헨티나(순)교회 청년들 모교회 방문 
오사랑훈련 통해 하나님 사랑 깨달아
 

 

 “태어나서 한국과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처음 왔는데 마치 집에 온 듯 마음이 편안하네요. 제가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도라는 것이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남미 아르헨티나순복음교회(최주호 목사) 청년부 소속 김솔로몬 성도는 이번 모국 방문에 ‘감격적이다.교회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9일부터 12일까지 영산수련원에서 진행된 오순절사랑훈련학교 참석차 한국에 왔다는 김 성도는 “강의내용과 스텝들의 섬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았다”며 “아르헨티나에 돌아가면 내가 받은 사랑과 감격을 친구들에게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김 성도 외 아르헨티나순복음교회 청년 15명이 동행했다. 이들을 인솔한 구대진 전도사는 “35시간이나 걸리는 장거리 여행이었지만 청년들은 한국에 도착하는 순간 모두들 감격해했다. 태어나서 처음 한국을 방문한 친구도 있고, 6∼7살 때 이민 온 친구도 있지만 어릴 적 기억밖에 없어 모두들 모국 방문을 신기하게 여겼다”고 말했다.

 구 전도사는 “오순절사랑훈련학교 참석 및 모교회 예배에 참관하므로 청년들에게 자긍심과 더 큰 비전을 심어주고 싶어 한국을 방문했다”며 이번 방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 “말로만 듣고 인터넷으로만 봤던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직접 보고는 모두들 ‘세계최대교회인 우리교회가 자랑스럽다’고 얘기했다”며 “순복음의 정체성을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15일 주일 5부 청년예배를 드리고 워십을 선보이기도 했던 아르헨티나순복음교회 청년들은 이영훈 담임목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구 전도사는 “아르헨티나는 가톨릭 신자가 95%를 차지하고 기독교인은 2%에 불과하다. 하지만 전도할 대상이 많은 영적으로 축복받은 땅이라 생각한다. 이제 아르헨티나로 돌아가면 모교회가 성령을 의지해 부흥을 경험한 것을 기억하며 그 땅에 순복음 영성의 불을 지필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 2009.02.18. pm 14:53 (편집)
오정선기자 (jungsun5@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