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통해 하나님 만나야”
김성혜 목사 ‘찬양의 중요성’ 강조             

 성가국 축복예배가 13일 김성혜 총장(한세대)을 강사로 모시고 바울성전에서 개최됐다. 이번 성가국 축복예배는 본교회 11개 성가대와 남대문성전 동대문성전 여의도직할성전 용산직할성전 성가대가 모여 연합으로 드려졌다.

 김성혜 총장은 이날 참석한 성가대원들에게 누가복음 15장 7절부터 24일까지 말씀을 본문삼아 ‘아들의 축복’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총장은 “돌아온 탕자를 기쁘게 맞이한 아버지의 마음은 곧 하나님의 마음이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좋은 것을 주듯 하나님도 주님께 돌아온 우리에게 좋은 것을 허락해 주신다”며 날마다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삶을 강조했다. 

 김성혜 총장은 이날 설교 중에 자신이 성가활동을 하게 된 동기와 우리교회 초창기 시절 성가대를 이끌며 겪은 에피소드도 이야기했다. 김성혜 총장은 “성가대 반주를 시작으로 지휘와 작곡 활동을 하게 됐다. 특별히 재능이 있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였다. 하나님이 멜로디를 주시면 나는 그냥 받아 적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김 총장은 참석자들에게 “찬양은 곡조 있는 기도”라고 강조하며 “성가대원들은 찬양 중에 거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며 찬양에 임하고 이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식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윤영환 장로의 기도, 김성혜 총장의 설교, 장원석 장로의 헌금기도, 성가위원장 박효석 장로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예배에 참석한 성가대원들은 각 성가대 가운을 착용했으며 연합으로 찬양을 불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예배에서는 또한 근속·봉사·공로상 시상이 있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근속상= 30년 근속:강기순(베들레헴성가대) 20년 근속: 송수진 권선미 최숙경 김길영(이상 베들레헴성가대) 이희철 전미선(이상 미가엘성가대) 김정환(베데스다성가대) 박미자(시온성가대) 장원석(가브리엘성가대) 10년 근속: 이희순 유석봉(이상 베다니성가대) 유난희 정희형 경욱현 이창국 권호장(이상 베들레헴성가대) 목향미 최동우(이상 예루살렘성가대) 신옥자 허선아 오나영 공 주 김정운 김명자 김승희(이상 나사렛성가대) 박준희 이종우(이상 임마누엘성가대) 안재권 이세종 장영석(이상 갈릴리성가대) 김혜경 정혜선 최인희 김진희 장정선 박종록(이상 미가엘성가대) 박향수(베데스다성가대) 송춘희 임현선 이옥순 류재운 김혜중(이상 시온성가대) 황명자 장성희 권금수 최정남 오송연 백형남 이태옥(이상 호산나성가대) 이애자 김희원 김정옥 윤양희 김태복 이순희 강영필(이상 여의도직할성전)

△ 봉사상 = 박현희(베다니성가대) 이연숙(베들레헴성가대) 박대식(예루살렘성가대) 공 주(나사렛성가대) 이동희(임마누엘성가대) 송기중(갈릴리성가대) 김경민(미가엘성가대) 최병구(베데스다성가대) 최순정(시온성가대) 최수정(호산나성가대) 김혜란(가브리엘성가대) 김경아(남대문성전) 곽자영(용산직할성전) 김옥주(여의도직할성전)

△공로상 = 김청숙(베다니성가대) 최창환(베들레헴성가대) 김현숙(예루살렘성가대) 유정현(나사렛성가대) 공창남(임마누엘성가대) 허윤경(갈릴리성가대) 최현숙(미가엘성가대) 유혜영(베데스다성가대) 한옥순(시온성가대) 표경순(호산나성가대) 김교숙(가브리엘성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