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제자들 자랑 기쁨 그리고 면류관”

 14일 73세를 맞은  조용기 목사가 영적인 자녀들인 제자들로부터 흐믓한 생일상을 받았다. 우리교회를 거쳐 영산 조용기 목사의 제자들이 된 영목회 영성회 영산회 회원들은 스승의 생일을 축하 하기 위해 모임을 가졌다.
 영목회(회장 고경환 목사)는 11일 CCMM빌딩 12층 우봉홀에서  조용기 목사와 김성혜 한세대 총장을 초청하여 부부동반으로 오찬을 하면서 축하했다. 이영훈 담임목사가 선물을, 김경문 김성식 목사가  영목회가 준비한 꽃다발을 조용기 목사와 김성혜 총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조용기 목사는 “나의 인생의 모토는 이해·동정·화해·사랑이다. 교단 원로로서 모든 제자들이 하나되기 위해 충격요법으로 지난 12월 성명서를 발표했었다. 효과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용서하고 화해 하라. 이것이 하나님이 기빠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교단에서 대형교회 담임목회자들인 영목회 제자들에게 “영목회는 친목단체지 정치단체가 되기 않기를 바란다. 잘난 제자는 못난 제자를 품고 못난 제자는 잘난 제자를 시기하지 않고 존경해야 한다”고 전했다.
 우리교회 대교구장 출신 목회자들의 모임인 영성회(회장 최영길 목사)는 6일 조용기 목사를 초청하여 모임을 가졌다. 조용기 목사는 “세상이 어려울수록 강하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고 여러분 자신도 꿈과 믿음으로 나아가고 성도들도 여러분이 전하는 메시지를 통해 삶의 열매를 맺게 하라”고 당부했다. 은퇴한 여성교역자들의 모이는 영산회(회장 김금선 목사)도 13일 조용기 목사와 김성혜 총장과 함께 오찬 모임을 가졌다. 이날 조용기 목사는 “우리의 운명은 꿈의 결과”라며 “늦지 않았다. 여러분은 성령으로 꿈꿀 수 있다.꿈을 통해 다시 있어 서라. 꿈꾸는 제자들이 되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