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부흥에 앞장서겠습니다”

제직봉사기관 회장단, 신년하례예배서

새해에도 교회에 헌신·봉사할 것 다짐

지난달 30일 렉싱턴호텔 15층에서 제직봉사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우리교회 새로운 50년의 첫 걸음인 2009년에도 교회부흥을 위해 충성·헌신할 것을 다짐하며 이영훈 담임목사를 모시고 신년하례예배를 개최했다.

원도희 장로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이대영 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이영훈 목사가 빌립보서 4장 13절 말씀을 근거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우리는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맡은 사역을 감당해야 한다. 우리의 힘으로 하려고 하면 불가능하지만 주님의 힘으로 할 때 큰 은혜 속에서 감당할 수 있게 된다”며 성령충만을 통해 주의 일을 감당해주길 강조했다. 또한 이 목사는 어머니의 예를 들며 ‘절대 순종’이 복 받는 비결임을 강조하며 제직들에게 섬김의 본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목사는 “순종과 헌신을 통해 교회 부흥에 앞장 서 달라”며 “새해에도 심기일전 해 충성 봉사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교회에는 교회 각 분야에서 지도와 감사를 담당하고 대교구별 지역자치활동에 앞장서는 1603명의 장로와 교회 각 부서와 연결되어 각 부서의 활동을 위해 중보 역할을 담당하는 1만2957명의 기도의 어머니, 권사와 교회 각 봉사기관에서 중추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3254명의 안수집사, 그리고 가족 예배질서와 성도들의 안전을 담당하는 남선교회의 2500여 봉사자, 예배안내와 헌금, 성찬 등 교회 살림꾼의 역할을 담당하는 여선교회 1300여 봉사자까지 세계최대교회답게 그 숫자뿐 아니라 교회에 대한 사랑과 헌신 그리고 맡은 역할도 세계최대이다.

이날 예배에 참서한 장로회(회장 김순배 장로), 권사회(회장 한경희 권사), 남선교회(회장 이대영 장로), 여선교회(회장 고영자 권사) 안수집사회(회장 노영선 안수집사) 회장단과 이번 행사를 주최한 제직봉사지도분과위원회(위원장 원도희 장로)는 충성과 헌신을 통한 교회부흥발전 그리고 조용기 원로목사의 사역과 이영훈 담임목사의 사역에 적극적인 동참을 다짐하며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