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인의 참된 정체성

신앙인의 정체성은 누구나 예수님을 구주로 믿어 거듭난 것이 분명하다면 이미 그에게는 5중 복음과 3중 축복 그리고 4중 지위가 선물로 주어진 것이다. 따라서 그가 이 권리를 믿음으로 취하여 주장하면 얼마든지 이 축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거듭난 후에도 자신에게 허락된 하나님의 최선의 선물을 얻기 위하여 별도의 무엇인가를 또한 보태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그들은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고전 3:21)는 성경 말씀을 읽으면서도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하신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또 그 자신이 때때로 죄를 짓고 살기 때문에 자신은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그리스도 안에서의 참된 정체성에 대하여 깊은 오해를 하고 있는 것으로 “거듭난 그리스도인은 새로운 피조물 즉 전에 존재한 적이 없었던 새로운 종족으로 새롭게 태어난 사람이고” 또 “그들은 의롭게 되려고 애쓰는 죄인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서 거룩하고 의로운 사람으로 새 창조된 사람이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로마서 12장 2절에서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으라…”고 하신 이유는 성도가 언제나 사람들의 생각이 기준이 아니라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하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야지 그렇지 않고 잘못된 지식으로 축복을 놓쳐서는 안 되겠다는 뜻에서 이 말씀을 하셨을 것이다.

성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그는 자신이 예수님을 믿어 거듭난 당시보다 더 의롭게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의는 하나님의 선물이지 인간의 행위의 결과가 아니기 때문이다. 또 중요한 것은 하나님은 인간의 행위보다 앞서 선물로 주신 의안에다 5중 복음과 3중 축복 그리고 4중 지위를 패키지 선물로 다 주신 것이니 이 같은 복음 안에서 축복을 취하여 누려야지 마귀의 속임수로 행위에 눈을 돌리게 하여 자신감을 잃어버리게 하는 거짓에 속지 말아야 되겠다는 것이다. 마귀는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 이유가 죄를 지었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그것보다 더 진짜 응답을 못 받는 근본 원인은 ‘복음이 답이고 예수 그리스도가 모든 것’이라는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그 자녀들에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좋은 것은 어떠한 것이라도 아끼지 않고 다 주신다(롬 8:32). 그리고 성도는 유업을 가진 상속자로서 하나님의 나라에서 태어난 존재로 온 세상이 그 안에 속해 있고 그리스도와 함께 공동 상속자가 되었다. 땅의 기초가 놓이기 전에 하나님께서 그런 영광의 삶으로 구별해 주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부터 아버지께 간구할 때 종처럼 구걸하지 말고 그리스도와 함께 한 공동 상속자로서 복음 안에서 보증된 축복을 확신으로 감사함으로 취하여 누리자.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골 1:12)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