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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되기 전 자녀와 함께 책속으로

독서 통해 자녀와 친밀감 높이고
신앙서적 읽기로 영적,인격적 성숙

2월은 다른 월보다 일수가 짧아 아쉽게 느껴진다. 더욱이 학생들은 3월 새학기를 앞두고 봄방학 기간을 갖기 마련인데 자칫 분주하기만 하고 아깝게 시간을 흘려보낼 수 있다.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 독서는 인성을 함양시키는데  효과적인 면과 경제적인 측면서도 많은 도움을 준다. 

아이에게만 책 읽기를 강요하고 책의 장점을 훈계하는 것은 자녀의 평생 독서를 망치는 지름길이다. 책 읽기를 즐거워하는 자녀로 키우려면 부모가 먼저 솔선해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어야한다. 자녀 가까이에서 함께 책을 읽고 책 내용에 대해 이야기 하다보면 생각의 크기와 논리력을 키워줄 수 있고 후일 자녀가 장성했을 때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아이만을 위해서 책을 읽는다는 생각은 버리자. 책을 통해 책을 읽는 자신이 좋은 부모가 되는 방법을 알게되고 더욱 성숙한 인격을 갖출 수 있기 때문이다. 어릴 때 보고 배운 것은 오래도록 남는다. 아쉽게 보낼 수 있는 봄방학 기간을 이용해 자녀와 함께 신앙 서적을 읽는다면 신앙적 성숙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글로 가득찬 성경이 부담됐었다면 <만화 인물 성경>으로 성경이야기를 친숙하게 접근하기를 추천한다. 이 책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의 주요 인물들을 선정해 그들의 이야기를 만화로 기록했다. 한국 만화를 이끄는 중견 작가 박응용 화백 등 총 11명의 작가들이 제작에 참여해 다양한 그림체로 성경 대하드라마를 그려냈다. 

<하나님 내 기도 들리세요?>는 어린이 기도를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 한 편 한 편의 기도는 동요처럼 아름답고 함께 담긴 서정적인 일러스트는 아이들을 상상의 세계로 인도한다. 자녀를 품에 안고 매일 하나씩 희망의 기도, 축복의 기도를 읽어주며 자녀가 올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기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미 20개국에서 번역돼 수천만의 독자에게 소개된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가 초등학생이 꼭 읽어야할 신앙고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 책은 다양한 인물들을 등장시켜 그들의 선택 가운데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란 질문을 던지고 움직였을 때 어떠한 변화가 일어났는지를 보여준다. 우리 자녀들은 벌써 사회 생활을 시작했고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많은 선택을 하고 있다. 이 선택은 아이가 어른이 되어감에 따라 더욱 복잡하고 어려운 결정을 내리도록 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세상 속 크리스천의 행동이란 무엇인지 부모도 자녀와 함께 생각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을 찾는 엄마>는 어머니를 위한 책이다. 엄마들은 아이들도 잘기르고 집안도 완벽하게 정리하면서도 남편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서고 싶은 욕심이 있다. 이 목표를 위해 이리 저리 뛰어다니다 보면 슈퍼우먼이 아닌 이상 곧 나가떨어질 것이 불보듯 뻔하다. 이 책은 하나님과 친밀한 엄마가 자녀와 가정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것을 보여준다. <부모말의 파워>는 자녀와의 의사소통 방법을 알고 자녀를 격려하여 자녀의 성공을 돕는 부모가 되기 위한 안내서이다. 이 책을 보면 스스로를 가치 있는 존재로 느끼도록 돕는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자녀들과의 대화가 부족하거나 대화가 통하지 않아 좌절해있는 부모들에게 큰힘을 줄 것이다.   

 

기사입력 : 2009.02.06. am 08:06 (편집)
복순희기자 (lamond@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