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회, 문무대 침례식 및 전도위문예배

군장병 1800여 명 참석, 230명 침례받아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군선교회(회장 최경래 장로) 임회원 58명은 18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문무대(ROTC) 내 남성대교회를 방문, 군장병들을 위한 전도위문예배를 개최하고 침례식에 참여했다.

1800여 군장병들이 참석한 이번 위문 예배에는 횃출 찬양단과 마하나임 워십팀의 찬양 인도로 열띤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군장병들은 뜨겁게 찬양 드리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기도했다. 홍은해 목사(남성대교회 담임)의 예배인도로 최경래 장로가 대표기도를, 영등포대교구장 이중선 목사가 설교했다. 이 목사는 고린도전서 1장 18절을 본문으로 ‘십자가를 경험하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었다. 이 목사는 “예수님은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신다. 우리들의 대속의 은혜, 화목케 하시는 은혜, 구원의 은혜가 되시는 십자가의 은혜를 날마다 깨닫고 느끼는 삶을 살아야 한다”며 이스라엘 민족들이 출애굽 당시 불뱀에 물린 사람들이 놋뱀을 바라본 사람들만이 살아난 기적처럼 우리는 힘들 때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배에 이어 열린 침례식에는 230명의 군장병들이 참석했다. 선교회원들은 침례를 받은 군장병과 예배에 참석한 군장병들에게 성경책과 신앙서적 그리고 다과, 음료 등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