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업국 순복음호스피스(담당 이석병 목사) 자원봉사자 1월 보수교육이 샬롬성전에서 21일 개최됐다. 30년 동안 호스피스 사역을 전개한 김미자 선교사(새순교회)를 강사로 초청해 150여 봉사자들에게 호스피스 봉사의 선배로서의 경험을 나누었다.
 김미자 선교사는 ‘봉사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봉사자들이 반드시 갖춰야 할 자질에 대해 설명했다. 김 선교사는 “호스피스 봉사자는 첫째 건강해야 한다. 이건강함이란 영육이 모두 건강한 것을 말한다. 또한 정서적으로 안정된 사람이어야하며 자신의 개성과 성격을 드러내기 보다는 팀웍의 중요성을 알고 겸손히 사역해야한다”며 이 모든 것은 성령충만할 때 성령의 열매로 나타나게 된다고 당부했다. 또한 최근에 부각되고 있는 호스피스 코디네이션이라는 개념을 봉사자들에게 설명하며 보다 질적으로 성숙되고 편안한 호스피스 사역에 대해 조언했다.
 봉사자들은 성령충만을 통해 인격과 신앙이 성장해 훌륭한 호스피스 사역자가 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