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설교 실시간 방송 
CBS·CTS 통해 접할 수 있어  

 우리교회는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해 주일예배 수화 방송을 시작했다. 4일부터 진행된 수화방송은 주일 4부 조용기 목사가 설교말씀을 전할 때 오른쪽 하단으로 수화 통역 장면을 실어 위성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되고 있다. 또한 CBS기독교 방송과 CTS기독교 TV, CGN TV등을 통해서 주일과 평일에 전국으로 방송되고 있다. 이영훈 담임목사의 설교 방송 역시 CBS기독교 방송과 CTS기독교 TV, CGN TV등을 통해서 수화방송이 방영되고 있다.

 교회 관계자는 “평소 정보통신 및 의사소통 등에 어려움이 있어 정보접근에 소외되기 쉬운 청각·언어 장애인에게 시청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수화방송을 실시하게 됐다 ”며 “이번 수화방송을 계기로  장애인과 가족 구성원이 온라인과 미디어를 통해 은혜로운 말씀을 들어 신앙성장에 도움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애인대교구 청각교구를 담당하는 이용주 전도사는 “청각·언어 장애인 성도들이 조용기 목사님과 이영훈 목사님의 말씀을 수화방송을 통해 접하게 되어 매우 기뻐했다. 또한 인터넷이나 기독교 관련 TV를 통해 다시 한번 들을 수 있어 말씀을 더 깊이 묵상하게 됐다며 좋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