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혜 총장, 말씀으로 역사하는 하나님 강조

 교회학교(교육국장 이상열 목사) 신임원축복기도대성회가 11일 영산수련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기도대성회를 통해 1000여 명의 교사들은 2009년에도 제자들을 사랑으로 가르치며 하나님께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예배는 이상열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성배 장로(교육연구위원장)의 기도 후 김성혜 한세대 총장은 ‘내 인생의 말씀’(히 4:12)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교사들은 강단에 선 김 총장을 향해 사랑의 하트를 그리며 환영의 인사를 했다.

 김성혜 총장은 “말씀에는 힘과 생명력이 있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역사하신다. 우리가 말씀을 믿고 하나님을 바라볼 때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성령님도 우리가 인정할 때 역사하신다. 마귀가 주는 생각을 하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응답을 받아야한다. 새해에는 하나님이 주신 것을 바라보며 살자. 없는 것, 없어진 것만 생각하면 살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께 감사할 것을 강조하며 “감사할 수 있는 것 자체가 큰 축복이다. 감사 못하는 것은 불행이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감사를 할 때 하나님께 축복을 받는다. 여러분은 교사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를 가지고 지난해보다 올해 더 좋은 교사가 돼야한다. 예수님께서 공생애 동안 하신 티칭(가르치기), 프리칭(설교), 힐링(치유) 사역을 여러분도 감당해야한다. 하나님께 능력을 달라고 기도하는 교사들이 되라”고 당부했다. 설교 후 김성혜 총장은 교사들을 위해 신유기도했다.

 교사들은 아멘으로 화답하며 좋은 교사가 될 수 있도록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다. 교사들이 기도할 때 각 부서 교역자들은 안수기도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