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 전도의 열매를 맺자!”

전도새신자국 전도분과위원회 주최로

 우리교회 순복음전도자원봉사단 발대식이 14일 안디옥성전에서 개최됐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발대식 예배에서 사도행전 1절 8절의 말씀을 근거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본문의 말씀처럼 “오직 성령으로, 권능을 갖고, 증인이 돼야 한다”며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은 성령 침례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성령 침례를 받아야 권능이 생기고 순교자의 정신으로 전도할 때 우리가 복음의 증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목사는 서대문교회시절과 여의도로 이전 초기 때 우리 교회 부흥의 역사를 전하며 “봉사단이 가는 곳마다 복음이 전파되고 영혼이 구원되고 치료의 역사가 일어나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발대식은 전도분과위원장 김용만 장로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전도새신자국장 백동현 목사의 진행으로 각 대교구 기수단이 입장, 설교 후 이영훈 목사가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목사는 순복음전도자원봉사단 교구 전도담당장로대표 손주창 장로(구로대교구)와 순복음자원봉사단 대표 김수연 권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봉사단을 위해 기도했다. 이어서 봉사단 대표자 선서가 있었다. 조호연 장로(서대문대교구)와 김복수 집사(동작대교구)는 봉사단원들을 대표해 한 해 동안 열심히 전도할 것을 다짐했다.
 이 날 봉사단원들은 “가서！ 열매를 맺고！ 열매가 항상 있게하라！ 아멘”이라는 봉사단 구호를 외치며 전도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전도새신자국은 1월에는 기도를 통한 영성을 깨우는 시간으로, 2월에는 전도새신자국에서 준비한 전도프로그램 교육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현장에서 전도하는 것으로 봉사단의 일정을 준비하고 있다.
 백동현 목사는 “봉사단과 전도새신자국, 전도분과위원회가 하나가 되어 순복음 부흥의 불길을 가속화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