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간 성도들 뜨거운 참여 속에 진행 
전성도 기도운동, 성령운동에 불붙여
500개 교회와 기도처 위성으로 동참 

 신년축복 열두광주리 새벽기도회가 5일부터 17일까지 이영훈 담임목사를 강사로 열려 전 성도 기도운동과 성령운동에 불을 지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주제로 열린 열두광주리 새벽기도회는 성도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돼 본교회와 지성전, 지교회에 나온 성도만 연인원 30만명이 넘는다. 우리교회 예배를 위성으로 중계받고 있는 500개 교회와 기도처에서도 새벽기도회에 동참했다. 열두광주리 새벽기도회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CTS를 통해 생중계하기도 했다.

 토요일은 한 시간 늦은 새벽 6시부터 새벽기도회를 시작해 온 가족이 함께 예배드릴 수 있도록 했다. 김영신 집사(서대문대교구)는 “평소에 기도처에서 새벽예배를 드리다가 본교회에 나오니 기도도 많이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전가족 초청 기도회로 드려진 토요일에는 초등학교 3학년과 유치원생 아이를 데리고와 함께 예배드렸다. 가족이 함께 기도하며 많은 은혜를 받았다”고 말했다. 남선교회에서 봉사하는 임병문 집사는 “새벽 4시가 되기 전에 이미 많은 성도들에 대성전에 가득 모여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열정적인 신앙의 의미를 다시 깨달았다”고 했고, 김지현 성도(프뉴마청년선교회)는 “기도와 감사로 한 해를 시작하게돼 기쁘고 감사하다.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12일동안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영적축복’ ‘바울의 기도-주의 종의 축복’ ‘구원의 은혜-그리스도안에서의 새생명’ ‘십자가의 축복 - 화목제물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상속자된 축복’ ‘영적 충만의 은혜’ ‘일치의 축복-교회의 부흥은 하나됨을 통하여’ ‘새 사람의 모습’ ‘성령충만의 축복’ ‘행복한 가정(부부)’ ‘올바른 대인관계’ ‘영적전쟁에서 승리-전신갑주를 입으라’를 주제로 에베소서 강해설교를 인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