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송 : 305장, 488장
◎ 말씀 : 잠 15:17
미국에서 여성 상무장관의 남편이 자살소동을 벌인 일이 있었습니다. 그 부부는 아내가 상무장관이 되기 전에는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그러나 아내가 상무 장관이 된 후에는 아내의 얼굴조차 보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남편은 그만 삶의 기쁨을 잃고 자살을 기도하게 됐던 것입니다. 가정생활이 파탄에 이르자 여성 상무장관은 단호히 장관직을 포기하여 가정을 택했고, 그제야 가정의 안정과 행복을 되찾게 됐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공의 척도를 부에 두고 있습니다. 물론 물질이 많으면 살아가는데 있어서 편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물질이 있다고 해서 결코 모든 것을 얻는 것은 아닙니다. 때때로 물질 때문에 부모형제 간에 불화가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진정한 행복은 물질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가정의 행복은 따뜻한 사랑과 이해 속에서 피어나는 것입니다. 진수성찬을 차려 놓고도 식탁에 둘러앉아서 서로 미워하고 다툰다면 그것을 행복이라고 말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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