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직한 황소처럼 주님 따라갈 것

 2009년 기축년 소의 해가 밝았습니다. 소는 근면과 성실의 표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자면서조차 앉지 않는 것이 소입니다. 이에 우리나라의 대표되는 ‘황소’의 뜻은 누런 소가 아닌 ‘큰 소’를 말하며, 황소고집이란 어떤 일을 한번 마음먹으면 반드시 해내고야 하는 성미를 말합니다. 그 고집은 지나치게 경직되어 부러지는 고집이 아니라 스스로를 낮추고 먼저 다가서는 겸손함, 변화와 변신도 불사하는 유연함이 있는 고집을 말합니다. 이에 2009년 광명지교회는 부흥과 발전에 발맞추어 높이 나는 커다란 새의 비상을 꿈꾸며, 우직한 황소의 고집처럼 하나님의 발걸음을 뒤따라가며 일하며 그 맡은 책임을 다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