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3천여 권사 소명 갖고 전도 다짐

 우리교회 1만 3000명 권사들이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벧엘성전에서 신년축복성회를 갖고 은혜 속에서 새해를 시작했다. ‘반드시 너에게 복주고 너를 번성하게 하리라’(히 6:14)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회는 5일 강영선 이태근 최명우 목사가, 6일에는 김태복 이영훈 목사가 각각 강사로 초청되어 말씀을 전하고 권사들에게 소명의식을 강조했다.

 매 시간 성령충만을 부르짖는 기도와 감사의 찬양이 이어진 가운데 6일 폐회예배에서 설교한 이영훈 담임목사는 ‘참 행복의 길’이라는 주제로 신앙 안에서 행복해질 수 있는 비결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할 때 그러나 하나님의 때를 참고 기다리며 믿고 맡기는 신앙생활을 할 때 우리는 진정으로 행복해 질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조용기 목사님으로부터 절대 긍정, 절대 감사하는 신앙을 배웠다”며 긍정적 사고와 태도의 선행을 강조했다.

 박선호 권사(송파지교회)는 “성회에 참석해 말씀을 들으며 권사로서 교구 성도들에게 본이 되고, 전도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가족이 주 안에서 형통해지길 기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경희 권사회장은 “권사회는 올해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표어를 갖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교회와 원로목사님 그리고 담임목사님의 목회사역을 위해, 권사들이 주 안에서 하나 되기 위해 기도에 힘쓸 예정”이라며 올해 권사회 계획을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