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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7일(수) - 왕의 은총
◎ 찬송 : 404장, 409장   
◎ 말씀 : 잠 14:35
 당나라의 2대 임금인 태종은 훌륭한 정치로 후세에 귀감이 됐습니다. 어느 날 태종이 왕규에게 물었습니다. “그대는 그대 자신이 여러 대신들과 비교하여 어떻다고 생각하는가?” 왕규는 서슴지 않고 대답했습니다. “성실하게 나라에 봉사하고 알면서도 입 밖으로 내어 말하지 않는 점에서 소신은 방현령을 따르지 못합니다. 재능에 있어서는 문무를 겸비하여 현명한 재상이요 어엿한 대장군이라는 점에서 소신은 두여희를 당할 수 없습니다. 또한 임금님께 직간을 올리고 잘못을 바로잡기에 여념이 없기로는 소신이 위징을 따르지 못합니다”고 겸손히 대답했습니다.
 고용인이 지혜롭게 일을 잘 처리하고 성실하고 충성스럽게 일하면 주인의 칭찬을 받지만, 시키는 일마다 망치고 태만하며 불성실하여 대충대충 일한다면 주인의 추궁을 당하고 질책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왕을 잘 보필하는 슬기롭고 겸손한 신하는 왕의 은총을 받지만, 왕에게 욕을 끼치는 어리석은 신하는 왕의 진노를 당하게 됩니다.
 

기사입력 : 2009.01.07. am 12:50 (편집)
이소흔기자 (sohuny@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