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언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약1:3,4)

염려 조급증이라는 것은 미리 염려하며 안달하는 것을 말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산더미처럼 쌓인 이 일을 언제 다하지? 이제 나는 죽었다. 어휴..”라고 말하면서 탄식합니다. 그러다 보면 일 때문이 아니라 염려 때문에 사람이 골병듭니다.

프랑스에서는 ‘풀을 베는 농부는 들판의 끝을 보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풀을 베려는 농부가 목표의 끝을 보며 “저 많은 들의 풀을 언제 다 베지?”라고 푸념한다면 의욕을 잃고 일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들판의 끝을 보며 미리 걱정할 것이 아니라 즐거운 마음으로 주위에 있는 풀부터 베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