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전진하는 남선교회”

2700여 임·회원 2009년에도 헌신 봉사 다짐

 “성령의 능력으로 봉사하자” 2009년 새해 첫날 남선교회(회장 이대영 장로) 임·회원들은 우렁찬 표어제창과 함께 새해 각오를 다졌다.

 1일 바울성전에서 열린 남선교회 신년축복성회는 이영훈 담임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믿음으로 전진하자’(수 1:1∼4)라는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었다. 한해의 목표를 세우고 각오를 다짐하는 자리인만큼 본교회는 물론 지교회 및 지성전 소속 회원들도 모두 참석해 바울성전을 가득 메웠다. 이영훈 목사는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 민족을 이끈 여호수아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통해 “2008년 우리를 괴롭게 하고 힘들게 했던 과거의 짐들을 예수님께 내려놔야 한다. 또한 우리의 옛사람을 죽이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 2009년을 정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목사는 “조용기 목사님의 큰 믿음이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역사를 만들어 냈다”고 강조하며 “믿음으로 생각하고, 듣고, 보고, 말하고, 행동하는 믿음의 사람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예배에는 이대영 장로의 예배인도, 장인권 장로(수석부회장)의 대표기도, 김운곤 장로(제1부회장)의 성경봉독, 차광한 집사(베다니성가대지휘자)의 특송, 이영훈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 후에는 남선교회의 2008년의 섬김과 봉사의 현장이 생생히 담긴 홍보영상 상영과 회장 이대영 장로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대영 장로는 “2009년에도 모든 일에 앞장서 헌신 봉사하자”며 “섬김과 겸손의 봉사, 감사로 드리는 봉사, 기쁨이 충분한 봉사, 사랑이 넘치는 봉사를 하자”고 말했다.

 끝으로 주님과 교회 그리고 성도들을 향한 헌신과 섬김, 봉사의 뜨거운 열정으로 무장한 남선교회 2700여 명의 회원들은 각 실·지회 순으로 새해인사를 전하고 서로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