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담임목사는 5월 21일 대성전에서 취임식을 갖고 50년동안 강력한 성령운동과 기도운동을 전개해온 조용기 목사의 사역을 이어받아 우리교회 부흥과 발전을 위해 매진했다. 이영훈 목사는 성도들의 영성회복을 위해 새벽기도의 불을 지폈다. 전 성도들이 새벽기도회를 통해 영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6월 16일부터 3주동안 ‘4차원의 영적기도’를 주제로 특별새벽기도회를 개최, 연인원 100만여 성도가 참여했다.

 이영훈 목사는 새벽기도의 활성화를 위해 매달 한 주씩 직접 새벽기도를 인도해 성도들의 영성회복에 주력했다. 특히 성북, 성동, 분당지성전과 동대문성전, 여의도직할성전 등에서도 새벽기도회를 인도했고, 우리교회 청년들을 위해 새벽기도회 설교를 하기도 했다. 또한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와 총신대 채플, 성결대학교 신학대학 추계 영성훈련, 공군사관학교 제56기 기독생도 졸업 및 임관 감사예배 등의 강사로 초빙돼 주의 길을 걷는 청년들에게 “하나님께 결단하고 순종하는 신학생 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이영훈 목사는 교계연합과 일치를 위해 힘썼다. 9월 23일 제주에서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93차 총회 아침예배 강사로 초빙돼 1400여 예장통합 목회자들과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장통합 교단의 최대 행사 중 하나인 총회에서 타교단인 우리교회 이영훈 담임목사가 설교한 것은 예장통합 총회 역사상 처음 있는 이례적인 일이며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에 한걸음 나아간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11월 17일에는 지구촌교회에서 ‘감사와 비전’을 주제로 새벽예배를 인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