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송 : 349장, 369장 ◎ 말씀 : 잠 14:5 후한의 양진은 상서학자로 해박한 지식이 유가에 견줄 만하여 “관서의 공자”라고 불렸습니다. 그가 동래군 태수로 부임하던 도중에 창읍에 머물렀는데, 밤이 되자 창읍 현령인 왕밀이 돈 보따리를 가져왔습니다. 양진은 거절하면서 “당신의 옛 친구는 당신의 사람됨을 이해하고 있는데 당신이 그렇지 못함은 우스운 노릇이 아니오!”라고 말했습니다. 왕밀은 은밀한 목소리로 “한밤중의 일은 아는 이가 없습니다”라고 설득했습니다. 양진이 다시 말했습니다. “하늘이 알고 귀신이 알고 내가 알고 자네가 아는데 어찌 아는 사람이 없다고 말하는가” ‘신실한 증인’은 하나님을 믿고 경외하는 증인을 가리킵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절대로 뇌물을 받지 않고 재판 때에 정직하게 증언합니다. 그러나 거짓 증인은 뇌물만 주면 시키는 대로 위증하여 판결을 굽게 만듭니다. 그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눈을 두려워할 것인지 아니면 그 사람의 눈과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할 것인지 우리는 늘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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