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복음화를 위한 조용기 목사의 행보는 올 한해도 쉼없이 이어졌다. 조용기 목사는 3월 28일 미국 시애틀 크리스천 페이스 센터에서 ‘꿈과 비전’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또한 30일에는 하와이 호놀룰루에 위치한 킹즈 캐스더럴 앤드 채플스를 방문하고 주일예배를 인도하며 미주 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다.

 9월 23일에는 일본 아키타에서 열린 동북복음화 대성회 강사로 초청 돼 말씀을 전했다. 동북 6개도 50여 개의 교회에서 연합해 추진했던 이 성회에서 조용기 목사는 일본에서도 우상이 가장 많은 아키타 지역이 성령의 도시로 변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10월 8일부터 10일까지는 미국 루이지애나 배턴루지에 위치한 베다니월드프레어센터에서 열린 교회성장 컨퍼런스에 참석해 세계복음화와 교회성장을 주제로 설교했다. 조용기 목사는 ‘4차원의 영성’을 배우기 위해 미주지역을 비롯해 전세계 178개국의 교회에서 목회자와 선교사, 신학생 및 일반 성도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선포했다. 

 10월 12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위치한 주빌리크리스천센터에서 주일 성회를 인도하기도 했다. 조용기 목사는 이 성회에서 “오직 긍정적인 말과 생각을 통한 4차원의 믿음이 교회성장과 부흥을 이룩해 내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국내에서는 4월 22일 부산 수영로교회에서 열린 성시화 성령대집회에 강사로 초청 돼 말씀을 전했다.‘회복! 충만! 나눔!’이라는 주제로 열렸던 성령대집회에는 많은 부산 시민들이 참석해 지역복음화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성시화 성령대집회를 통해 부산의 1500여 교회와 40만 성도가 한마음이 되어 거룩한 도시, 예수의 생명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결의와 헌신을 다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용기 목사는 8월 28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성령·치유 부산대성회를 인도했다. 조용기 조용목 목사가 강사로 초청돼 말씀을 전한 성회는 부산, 경남지역 외에 전국각지에서 운집한 3만여 성도들이 성령의 역사를 사모하며 뜨겁게 기도했다.

 이밖에도 조용기 목사는 강원도와 전주, 대전 등지에서 열린 성회 강사로 초청돼 지역 복음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