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사랑과행복나눔(이사장 조용기 목사)은 23일 성탄절을 앞두고 사랑과행복나눔의 첫번째 수혜자인 충남 금산군 진산면의 이교제 할머니 댁을 방문해 성탄선물을 전달했다. 사랑과행복나눔의 김인호 재무국장과 장두호 장로, 이복규 장로는 이교제 할머니에게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의류와 생활필수품, 쌀과 과일 등을 전달했다. 이교제 할머니는 “올해 초 큰 사랑을 주셔서 식구들 모두 건강히 잘 지내고 있다. 조용기 목사님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잊지 않고 이 먼 곳까지 다시 찾아주셔서 눈물이 나도록 감사하다”고 감격을 전했다. 사랑과행복나눔은 4월 온 가족이 모두 중증 장애를 갖고 있어 정상적인 삶이 어려운데다 쪽방에 거주하며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이교제 할머니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줬다. 이교제 할머니는 청각장애 3급을 앓고 있는데다 눈이 어두워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고 큰 아들은 지체장애 2급, 둘째와 셋째, 넷째 아들은 모두 정신지체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