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23일(화) - 노동 |
◎ 찬송 : 371장, 376장 ◎ 말씀 : 잠 13:23 중국 오나라 때 사람들의 운명을 점치는 처사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점을 통해 자기가 천자(황제)가 될 운명임을 알았고, 이후 수십 년을 깊은 산속에서 숨어 살았습니다. 마침내 고대하던 그날이 왔습니다. 그는 이른 아침부터 의관을 정제하고 자기를 모시러 올 신하들을 기다렸으나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초조해진 처사는 고민 끝에 마을로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마을은 새로운 황제 등극으로 인해 온통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새로운 황제는 송(宋) 태조 조광윤이라는 사람으로 이민족의 침략을 막아내고 백성을 보호하는 등 큰 공을 세운 사람이었습니다. 결국 처사는 크게 낙담하고 말았습니다. 최근에 일확천금을 노리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자족할 줄 모르고 허황된 일을 좇는 사람은 결국 그 올무에 걸려 모든 것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정직하게 땀 흘려 얻은 소득이야말로 참으로 값진 것인 줄 알고, 성실하게 일하며 자신의 소득에 자족하고 감사해야겠습니다.
|
| |
 기사입력 : 2008.12.23. pm 13:50 (편집) 육은영기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