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로 2008년 마무리
전략회의로 새해 발판 마련
 
 교회학교는 14일, 15일 영산수련원에서 ‘2009년 전략회의’를 개최해 내년도 교회학교 발전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전략회의에는 교역자와 부장, 부감, 처장단 140여명이 참석해 분과회의를 거친 후 전체 토의를 통해 교회학교의 부흥 실천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첫날 개회예배 강사로 나선 교육국장 최길학 목사는 ‘하나님의 일꾼으로 충성하는 자세’(고전 4:1∼2)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교사들이 섬김과 정직, 인내의 자세를 갖출 것을 강조했다. 예배후 진행된 분과회의는 예배분과, 행사분과, 교육분과, 지역분교분과 별로 토의가 이뤄져 예배의 활성화와 다양화, 교회학교의 행사 및 신규사업, 교사대학· 지역분교 활성화 방안을 세웠다. 

 둘째날 참석자들은 전체 토의를 열어 2009년 교회학교에서 진행되야할 세부사항과 행사들을 결정하는 것으로 회의를 마무리했다. 회의를 통해 아이들 중심의 교회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전문교육의 절실함을 깨달았다. 교사들은 2009년에도 말씀으로 성장하고 기도로 열매맺는 교회학교가 되기 위해 합심 기도했다. 

한편 12일에는 바울성전에서 제4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는 교육연구위원장 박성배 장로의 기도, 교감 엄재용 목사의 2008년 사역보고, 최길학 목사의 설교, 교장 정재명 목사의 2009년 비전선포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또한 근속 및 모범교사에게 시상하고 2009년 신임원 및 장로임명식이 있었다. 교회학교는 2009년도 표어를 ‘말씀으로 성장하고 기도로 열매맺자’로 정하고 3대 목표와 실천방안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