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선교회(회장 고영자 권사)는 16일부터 18일까지 대성전 지하 실로암식당에서 유기농 배추 2000포기로 김장김치를 담갔다. 여선교회와 남선교회 봉사자 100여 명은 3일동안 교회 봉사자와 교직원들이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담갔다. 
 한편, 10일 여선교회 성찬실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특별한 선물이 도착했다. 김인성 권사(동작대교구)가 1년치 성찬미로 사용해달라며 48가마의 쌀을 기증한 것. 미담의 주인공인 김인성 권사는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던 중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 같아 작정했다”며 쌀 48가마를 싣고와 성찬실에 전달했다. 김 권사는 어려운 경제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먼저 섬기는 모습을 보여줘 주변에 많은 감동을 안겨줬다.